아이후기네이트리뷰가 공동 주최한 별빛열차 체험단(주최사: 아이후기닷컴, 네이트리뷰/협찬사: 인천광역시, imbc 찾아라 그곳)에 선정되어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네이트에서 공지사항을 보고 기차여행이 너무나 하고 싶어진 나머지 신청하게 되었는데, 당첨되어서 솔직히 놀랍고 기대도 많이 되었지요. 체험단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험단 혜택>
 
  * 체험단 혜택:
① 체험단 참가자에 별빛열차 비용 무료 제공
                     
② 체험단 참가 25쌍에 와인 한 병 및 장미꽃 1송이,
열차 이동간 간식 무료 증정

③ 체험단 참가 50명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선글라스 증정

④ 체험단 참가 50명 전원에게 차이나타운 방문 기념 선물 증정
(차이나타운 레스토랑 ‘ 포자방’ 에서 ‘잡채꽃왕만두’ 증정-Take out 가능)
 






체험단은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늦은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인천역에 도착,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한 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열차 내부는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티켓과 간식을 수령하고 열차에 타기 까지 정말 즐겁고 두근두근.. 내부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 열차의 특이한 점은 열차 내부에서 DJ가 음악을 틀어준다는 점이죠. 주요 타겟을 연인으로 잡아서 프로포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놓은 이벤트 열차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음악을 틀어주는 과정에서 자주 에러가 발생했고, 음악이 나오는 스피커 마저도 지직거려서 솔직히 음악을 감상할만한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또 DJ멘트가 너무 남발되어-_- 오히려 오붓한 데이트를 방해받는듯한 느낌마저 받았어요. 음...이걸 타는 분들의 이용 목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차 내부에선 장미꽃도 나눠줍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바치라고-_-.......저도 받았습니다. 왼쪽에 들고 있는건 애인님이 따로 장만하여 주신 선물입니다. 오호호호. 귀걸이입니다요.



인천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길 건너편에 보이는 것은 인천 차이나타운! 우리가 갔던 당일, 무한도전에선 장씨를 만나러 차이나타운에 간 찮은이형과 정중앙씨를 보여줬는데, 우리가 바로 그 곳에 갔더랬습니다.

저녁을 먹기엔 너무 늦은시각(8시 30분경)이어서 체험단 진행하는 곳에서 나눠준 '포자방'의 만두를 들고 차이나 타운을 올라갔죠. 그리고 저기 위에 보이는 문을 지나니 공원이 있었어요.


요로코롬 알록달록 조명을 해뒀는데 운동을 하시면서 지나가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최근에 한 것 같더라는;;
벤치에 앉아 만두를 먹는데..음..만두는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저는 패스..남자친구는 먹다가 남겼어요.
중국 만두는 제 스타일이 아닌가봐요. 으으으음. 갑자기 딘타이펑의 샤오롱바오가 그리운 밤이었습니다ㅠㅠ


여기서 조금 더 가니 전망대처럼 꾸며놓은 정자가 있었는데 거기서 인천 밤바다를 바라보고, 월미도도 구경하고 그랬드랬죠.

한 시간의 자유시간을 대충 보내고 기차로 돌아와서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아이크레딧에서 제공하는 커플 선글라스도 받았는데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그냥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멋진 별빛을 기대했으나 기차 안에서 봤던 것은 수 많은 모텔들-_-;;; 하아아......이건 뭔가요ㅠㅠ
게다가 돌아갈 땐 역방향으로...; 흐윽ㅠㅠ

돌아오는 길에 라이브 콘서트가 있었는데 무슨 말 하는지 제대로 들리지도 않고..뭐 그랬어요.



체험단을 하면 으레 칭찬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절로 몰려오기 마련인데요.
저도 많이 고민했으나 저의 느낀 점을 솔직하게 써야 한다는 생각에 더 무게가 기울어서 이렇게 썼네요.

저는 체험단으로 가서 괜찮았지만 돈 내고 가면, 저 같았으면 매우 화났을 듯.
다른 분들 후기 쓰신거 보니까 좋은 추억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그것 역시 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요.
그래도 함께 하는 사람이 있어서 마냥 좋은 거 아니냐고 하시면 그저 웃지요.

인천 차이나 타운은 생각보다 저에게 흥미가 없었고, 가는 코스 자체도 특별히 볼 거리가 없었고, 음악 열차임에도 스피커는 많이 지직거렸습니다.
게다가 함께 갔던 애인님에게-_-안 좋은 일마저 생겨서 기분은 그저 그렇네요.

그래도 체험단 이끌어주셨던 imbc 관계자 분은 참 친절하고, 코레일 승무원분도 매우 친절하셨어요.
감사합니다.


2009년 인천 방문의 해라는데 좀 더 코스를 개발해 보심은 어떠신지 살짝 건의하면서 체험단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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